안녕하세요. 저희 포텐셜은 외주개발사이기도 하지만, 사실 자체 프로덕트를 보유한 스타트업팀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 페이지를 클릭하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압니다.

대표인 저는 독어독문학과 출신으로 개발을 할 줄 모르던 시절 부터 줄곧 창업을 도전 해왔기 때문에 내부에 개발 능력이 없는 팀의 고충을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를 클릭하신 많은 분들은 정부지원사업에 합격 하셨지만, 팀내에 상주 개발자가 없는 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상주 개발자가 없는 팀이 갖게 되는 리스크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대표적인 외주 플랫폼인 크몽에서만 해도 앱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적게는 700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여러분 팀의 비즈니스 감각이 뛰어나 한 방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다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대부분의 앱들은 시장에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집니다.

여러분의 팀이 기획한 앱도 높은 확률로 망할 겁니다. 하지만 팀 내에 개발자가 있는 팀은 팀이 깨지지 않는 한 피봇을 통해 계속해서 재도전이 가능하지만, 외주를 통해 사업을 지속하려는 팀은 많아야 고작 한 두 번의 피봇 기회 밖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외주를 통해 사업을 성공해내는 팀은 '정말 실력이 좋거나', '천운을 타고난' 팀입니다.

외주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려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들 중 '첫 창업'이거나 특히 '대학생' 창업일 경우에는 잠시 저희 포텐셜 외주 블로그페이지에서 나가시고,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려 어떻게든 개발자 팀원을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편이 여러분의 성공 확률을 가장 높여줄 겁니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외주를 해야겠다면 세 가지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1) 3천만원 짜리 고퀄 어플 1개 vs 300만원 짜리 mvp 어플 10개

매달 구글 플레이에서만 10만개의 앱이 출시되고, 대부분이 망합니다. 여러분들의 앱 역시 높은 확률로 망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앱에 너무 큰 확신을 갖고 큰 외주 비용을 베팅하는 것은 너무 위험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디자인이 이쁘고, 사용성이 좋다는 이유로 2천만원 짜리 로또를 한 장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디자인이나 기능성은 좀 구려도 200만원짜리 로또 10장을 사시겠습니까? 저라면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대부분의 비즈니스 모델은 아주 간단한 기능들만으로 검증 가능합니다. 배달의 민족 어플을 창업한다고 가정해보면, '주문하기' 기능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쿠폰 기능이니 이벤트니 간편로그인 기능 등은 나중에 하셔도 충분합니다.

2) 대표님, 장인정신은 나중에 챙겨도 괜찮습니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창업자라면, 린스타트업, MVP, 애자일 기법 등에 대해 들어보신 적 이있을 겁니다. 위의 세가지 개념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동일한데, 쉽게 풀어서 이야기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니 사업 어짜피 잘 안될 가능성이 높으니 작게 만들어라 수 많은 유니콘 스타트업 창업자




대부분의 대표님이 이 방법론에 대해 정말 잘 알고 계시지만, 정작 본인에게 적용할 때는 굉장히 어려움을 겪습니다. 대표님들은 자신의 프로덕트에 대한 애정이 너무 넘쳐서, 자신의 프로덕트에 자꾸 뭘 붙이고 싶어하십니다. 그러면서 프로덕트는 이미 MVP 수준을 뛰어넘어 버린지 오래고, 제품 런칭 시기도 계속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내 서비스는 MVP인 지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지표가 하나 있는데요. 앱이나 웹의 페이지가 3장을 넘어간다면, 그 때부터는 MVP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가격 만큼 중요한 또다른 요소 - 시간

훌륭한 창업자라면 모름지기 회사의 상황을 여러가지 각도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외주사를 선택할 때, 가격이라는 단순한 프레임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쉬운 예로, 3000만/ 3개월을 제시하는 외주사 A와 300만원/9일 을 제시하는 외주사 B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스타트업계의 교훈은 외주사를 선택할 때도 비슷합니다. 저라면 B외주사를 선택해 3개월 동안 10번의 프로젝트 실험을 진행해 볼 것 같습니다.

가격이 합리적이냐도 중요하지만, 시간의 프레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

요약 및 자기 PR

저희에게 외주를 맡기지 않아도 좋습니다. 동료 창업가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외주 개발보다, 자체개발팀을 보유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공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지원 사업이나 자비를 들여 외주를 맡긴다면 저희 포텐셜을 한번 고려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희는 수없이 많은 mvp 서비스 (웹이든, 앱이든) 제작해봤습니다. 클라이언트분께서 원하시는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주시면 저희가 최대한 기능들을 덜고, 단순하지만-핵심적인 기능으로 가장 빠르게 제작해드립니다. 단언컨대 국내 외주사 중에서 mvp를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장 높은 완성도로 제작할 수 있는 팀은 저희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웹/앱 형태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이미 저희는 모듈로 갖고 있습니다.

포텐셜 외주 포트폴리오

1) W사 스포츠 예측 플랫폼(웹, 링크)

2) K 법무법인 고소장 자동 작성 PDF 플랫폼(웹, 링크)

3) P사 딥러닝 기반 체형 분석 서비스(앱, 링크)

4) K사 딥러닝 기반 자세 평가 서비스(앱, 링크)

5) A사 필라테스 강사용 수업관리 서비스(앱, 링크)

6) I사 딥러닝 기반 CCTV용 목장 감시 서비스(앱, 링크)

7) K사 대치동 학원 플랫폼(웹, 링크)

8) S사 기저귀 샘플 체험 마케팅 플랫폼(웹, 링크)


포텐셜 11월 크몽 리뷰



외주 관련 문의는 현재 대기중인 클라이언트사들이 있어 제작 기한을 알려주시면 저희가 가능 여부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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