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텐셜입니다. 오늘은 앱 외주를 맡길 때 가장 중요하지만 맡기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는 '이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돈을 받자마자 돌변하는 업체들

혹시 돈을 먼저 지불하고 나중에 서비스를 받는 선불 서비스를 이용해 보신 경험이 있을까요? 이런 서비스에는 디자인, 마케팅, 앱 과 같은 외주 시장이나 인테리어 시공과 같은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들의 공통점은 처음에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듯이 영업을 하다가, 계약이 성사된 직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 하는 업체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공사대금을 납입하자마자, 싸구려 자재를 쓰기 시작하거나, 약속한 기한을 지키지 않는 등, 갑과 을이 뒤바낀 사례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이건 저희가 서비스를 하는 앱 시장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돈을 받기 전, 업체들이 얼마나 친절한 지 알고싶다면, 지금 당장 크몽에 접속해 여러 외주 개발 업체에게 마치 제작하고 싶은 앱이 있는 것처럼 상담을 받아보세요. 대부분의 업체들이 굉장히 성실하고 따뜻하게 응대해주실 겁니다. 하지만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 처럼 이야기 했던 외주 업체들은, 결제 대금이 입금되자마자 돌변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업체도 있습니다만... 유니콘 처럼 희귀하죠...)

직접 맡겨 보기전에는 절대 알 수 없는 이 것

앱 개발 외주 업체에게는 다양한 자질들이 요구 됩니다. 첫번째, 제대로 만들어야 합니다. 두번째, 시간 안에 만들어야 합니다. 세번째, 합리작인 가격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번째가 있는데요. 이 네번째는 정말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분들이 간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발 진행시 중간 커뮤니케이션을 아주, 잘 해줘야 합니다



잘 쓰여진 기획이 있든 없든간에, 이 기획은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잘하는 개발 외주 업체일 수록 클라이언트사에게 오버 커뮤니케이션 하는 한이 있더라도, 최대한 많은 부분을 공유합니다. 최대한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 지, 저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 지 피드백을 가능한 많이 수집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수집한 피드백을 현재 개발 중인 서비스에 반영해야 합니다.

많은 개발 외주 업체들이 클라이언트분들과 이메일로 소통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격식을 차려야 하다보니 클라이언트 측에서도 그렇게 자주 보내지 않다보니 앱 외주 업체에서는 소위 '개꿀'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인셈이죠. 저희 포텐셜은 무조건 팀장들에게 클라이언트사 담당자, 그리고 관리자 총 세명이서 단체 카톡방을 만들게끔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괜히 번거롭게 이메일로 소통하느니, 캐쥬얼하게 카카오톡으로 물어보면서, 클라이언트분들의 의견을 빠르게 들을 수 있기 때문이죠





앱 외주란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두 회사가 만나 한 프로덕트를 만드는 매우 까다로운 협업 과정입니다. 앱 개발 실력도, 싼 가격도 정말 중요하지만, 서로 다른 두 회사가 하나의 그림을 공유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추후 계약이 종료됬을 때도, 전혀 기대 하지 않았던 제품을 보게 되어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없게 됩니다.

포텐셜의 중간 보고서

저희 포텐셜은 클라이언트분들과 일할 때 계약 중간 정도의 날짜를 마일스톤으로 꼭 지정하는데요. 그래야만 클라이언트분들도 앱의 진행상황을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기대와 어긋나게 만들어지고 있을 경우에는 이를 다시 다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일스톤 날에는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을 보고서로 보내드리고, 앞으로의 개발방향에 대해 클라이언트분들의 의견이 어떤지 묻는 시간을 갖습니다. 다른 개발 외주 업체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기존의 기획을 뒤엎을 수 있는 소지를 줄 수 있어 '굳이.. 그렇게 할 필요까지?' 라는 평을 많이 듣는 절차지만 저희는 이런 작은 차별점들이 모여, 포텐셜이 더 뛰어난 외주 업체로 만든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실상 어떤 개발 외주 업체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업체냐 인가는 쉽게 알 수 없습니다. 그나마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입소문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한 클라이언트가 굉장히 만족한 앱 개발 외주 업체가 있다면, 다른 클라이언트도 분명히 만족스러울 테니깐요.

이상 재외주율 90%를 자랑하는 No.1 앱 개발 외주 업체 포텐셜 이었습니다

Leave a Comment